쌍용차, 정숙성 갖춘 4륜구동 SUV `티볼리 에어 가솔린` 출시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11일 정숙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갖춘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은 고객 니즈와 시장 흐름(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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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 에어 가솔린` (제공=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는 지난 3월 출시 후 월 평균 2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은 경쾌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유일하게 가솔린과 4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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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 에어 가솔린` 실내 인테리어 (제공=쌍용자동차)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한다. 최대 출력 126마력, 최대 토크 16.0㎏.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10.8㎞/ℓ다. 특히 아이신 자동변속기는 듀얼클러치변속기(DCT) 수준의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원 △RX 23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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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 에어 가솔린` 트렁크 (제공=쌍용자동차)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그 동안 티볼리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SUV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까지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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