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를 맞은 LINC사업은 전국적으로 산학협력의 외형 및 내실 확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과 산업계에 자리 잡기 시작한 산학협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지역 산학 발전에 토대로 작용할 것입니다.”
정해도 부산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산학협력을 특정 대학이나 기업만이 아닌 대학과 산업계 전반의 일상 활동으로 자리 잡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부산대 LINC사업단이 육성한 스마트파머를 예로 들며 성공한 선배 창업인이 후배 창업인을 돕는 창업 지원 선순환 생태계는 LINC사업을 통해 얻은 산학협력의 새로운 문화라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후배 창업인 지원에 나서준 스마트파머와 이주홍 대표를 볼 때 고맙고 LINC사업단장으로서 보람도 느낀다”면서 “창업기업이 하나씩 안정 성장해 지역에 뿌리를 내릴 때 지역 산업 활성화는 이뤄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LINC사업 5차연도를 지역 산업계와 대학 현장에 산학협력 일상화를 심화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
“창업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산대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에 가속도를 내겠습니다. 나아가 해외 현장실습, 해외 창업 체험, 해외 산학협력으로 창업에서도 글로벌 시대를 열겠습니다”.
정 단장의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