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차원용의 `IP로 보는 미래`] 드론 활용 태양광 발전 설치 지점 평가

차원용 아스팩기술경영연구소장 wycha@nuri.net

미국 스타트업 `Scanifly`는 지난 1월에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치 후보 지점 평가(Device, method, apparatus, and computer-readable, medium for solar site assessment, US20160004795)`라는 특허를 등록했다. 이 특허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태양광 발전 설치 지점 평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과 방법을 기술한다.

태양광 발전 설치 장소 평가는 태양 에너지를 생산하는 태양광 판을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지점들의 위치 적합성을 따져 관련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이다.

드론은 3차원 센서로 드론 아래 지점을 3차원 스캔하고 렌즈를 통해 태양의 움직임을 이미지 데이터로 수집한다. 수집한 정보들은 드론에 부착한 송수신기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외부로부터 명령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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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3차원 모델인 `반구형 뷰쉐드`를 생성한다. 태양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반구형을 그리며 이동하며 뷰쉐드는 한 지점에서 볼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반구형 뷰쉐드에는 산과 나무와 같이 태양을 막는 장애물이 고려된다. 각 지점의 반구형 뷰쉐드가 만들어지면 이를 바탕으로 낯 동안 가장 많은 빛을 비추는 최적의 지점을 선정한다.

한편, 드론 관련 핵심 특허를 분석한 `글로벌 드론 특허 집중 분석(가칭)` IP노믹스 보고서는 오는 10월 발간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원용 아스팩기술경영연구소장 wycha@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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