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럭셔리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건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군월드(대표 이동군)은 15일 지역 유일의 도심형 고품격 프라이빗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로제티움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소선여자중학교 인근 9800㎡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4층, 3개동 26가구가 입주한다.
가구당 계약면적은 490㎡~570㎡ 이다. 분양 가격은 타입(H,T,R,A)별로 25억원에서 최대 35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자금관리는 대한토지신탁이 맡는다.
대한토지신탁은 8조원 자산규모의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회사다. 현재 신동아 건설을 비롯한 1군 건설사들이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로제티움의 최대 강점은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수성구라는 입지요건이다. 제한된 출입구를 통한 최고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단지 내에는 보안요원들이 24시간 상주한다. 또 세대 내 보안룸을 통한 입주민 재산보호 및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도심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인 교통, 입지여건,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완만한 언덕과 산을 끼고 있어 조망권 확보,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대구의 `8학군`으로 일컬어지는 대륜고, 경신고, 혜화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타운하우스 내부는 일반 아파트의 거실 층고보다 높은 3m를 적용했다. 복층인 R타입은 6.8m다.
내부 인테리어는 입주자 취향에 맞춘 주문형 설계를 도입했다. 르네상스 풍 조경은 사치가 아닌, 가치의 품격을 높인다. 타입별로 다락과 복층구조, 테라스를 각각 적용한다.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주민공동시설인 고품격 영화감상실과 피트니스 클럽, 격조 는 게스트룸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군월드 관계자는 “수성구 명당에 상위 1%만을 위한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만큼 분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최고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