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SK에너지, 현대자동차와 함께 7월 한 달 간 현대자동차 개인택시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가격 할인과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이 담긴 `개인택시 우대카드`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달 현대자동차 개인택시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LF소나타 구매 시 20만원, HG그랜저 구매 시 30만원 차량 가격 할인 받는다. 또한 차량 구매 시 `개인택시 우대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1년 동안 전국 SK가스·SK에너지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20원의 OK 캐시백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는다. 이는 개인택시 대상 업계 최고 적립률이다.
SK가스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LPG 주 고객인 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택시 운전자 건강을 위해 SK LPG 충전소 내에서 운영하는 `건강충전소`와 택시기사 밀집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건강충전버스` 프로그램 등 `택시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SK가스 관계자는 “택시는 수송용 LPG 수요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고객인 만큼,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택시 고객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