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은 29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독일 원전해체 전문회사 로사톰오버시저머니(Rosatom Oversea Germany·NUKEM)와 국내 미확보 원전해체기술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 협약(MOU)을 맺었다. NUKEM은 러시아 종합 원자력기업 로사톰이 독일에 세운 해외사업 전문 법인이다. 한태영 연구조합 부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칼 프로샤우어 NUKEM 사업개발 디렉터(〃 네번째)와 협약서 교환뒤 악수하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원자력&방사선엑스포`에도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