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온·오프라인 연계(O2O) 비즈니스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O2O 비즈니스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는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O2O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비즈니스 시너지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카드 O2O 비즈니스 시너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해 지난 4월 이후 KB국민카드와 O2O 비즈니스 제휴 협약을 맺은 19개 업체 대표 및 KB핀테크허브센터, KB인베스트먼트, KB투자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카드와 O2O 협약 참여사들은 이 자리를 통해 각각의 협약 참여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약 참여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교류 및 투자기관 연계 지원 등 O2O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타트업이 대부분인 제휴 업체들은 콘퍼런스에 참석한 KB핀테크허브센터, KB인베스트먼트, KB투자증권 관계자들과 펀딩 등 투자 유치 및 기업 상장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O2O 협약 참여사 간 상호 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O2O협약 참여사 간 비즈니스 시너지가 극대화되어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