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이석호)가 신제품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는 일반 실내 제습 기능은 물론 모드 선택을 통해 덜 마른 빨래와 옷장 건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중 건조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일반 제습기보다 빨래건조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빨래 건조모드(Windy 모드)` 선택 시 제품 상부의 추가 토출구가 올라온다. 풍량을 약 2배 정도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빨래 건조시간을 일반 제습기 대비 약 30~50% 정도 감소시킨다.
이과수 제습기 파워윈디 `터보 기능`은 옷장, 신발장 등 제습이 필요한 특정 공간에 일반 제습기능 대비 약 2배 바람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건조가 가능하다.
포커스 기능은 신발건조와 같은 좁은 공간 집중건조를 돕는다.
`스마트 제습기능`은 주위 습도와 온도에 따라 제품 스스로 적정 습도를 찾아 실내를 항상 쾌적한 습도로 유지한다. 제습 동작이 10분 이상 이뤄지면 제품 정지 후에도 5분간 팬을 동작시켜 열교환기에 수분을 제거한다.
곰팡이와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열교환기 자동건조 기능`, 물받이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물 넘침 자동방지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신제품 제습 용량은 11.4리터로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