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튼튼병원은 임강택 원장이 최근 열린 ‘2016 제 12회 대한척추신기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에서 ‘MISS분야의 S.E.L.D’(Sacral Epiduroscopic Laser Decompression)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주제 강연에 참석한 굿닥터튼튼병원 임강택 원장은 ‘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S.E.L.D)’의 최신 이론, 현장 지식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S.E.L.D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치료하는 시술법으로서, 침습과 절개의 부담을 줄인 비수술 치료법을 가리킨다.
시술방법은 직경 3mm의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를 장착한 가느다란 관을 환자의 천추열공을 통해 척추관 내에 삽입하여 디스크 병변을 치료하는 것이다.
임강택 원장은 “이번 주제 강연 참석은 비수술적 치료법 S.E.L.D 의료기술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전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최근 척추질환환자가 세대 구분 없이 발생하는 추세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 원장은 “국내 의료진을 넘어서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권, 두바이, 터키와 같은 중동의 해외 의료진에게도 정기적인 S.E.L.D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 안정적인 의료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