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캠핑 시즌 맞아 신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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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최근 야외에서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차별화된 관련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21일 바캉스 시즌을 맞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중 눈에 띄는 것은 6월 새롭게 선보이는 ‘아라비아따’다. 아라비아따는 상큼하고 신선한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와 청양고추, 하늘초를 넣어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또 국내 라면 액체스프 중 최대 중량(45g)으로 구성한 액체스프와 고소한 풍미의 마늘볶음유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면을 삶고 소스를 따로 끓여야 하는 기존 파스타와 달리 끓는 물에 4분간 삶아 건져내고 액상스프와 유성스프에 잘 비비기만 하면돼 조리하기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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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시한 ‘볶음진짬뽕’은 출시 173일만에 1억개를 판매한 진짬뽕의 여름 버전이다. 국물 없이 비벼먹는 볶음진짬뽕은 물을 쉽게 따라버릴 수 있도록 고안된 ‘간편콕스티커’를 적용해 편리하게 용기면을 조리할 수 있다.

면은 4mm의 ‘극태(極太)면’을 사용해 소스가 면에 잘 베어들고 면발이 더욱 쫄깃하다. 또한 자연스러운 짬뽕의 불맛을 살린 유성스프로 짬뽕 특유의 맛을 살렸다.

캠핑을 갔을 때 번거로운 것 중 하나가 밥이다. 하지만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의 경우 야외에서도 편하게 밥을 할 수 있다. 쌀을 씻지 않고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다.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벼 가공기술로 탄생시킨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는 가바 함량이 일반 백미 대비 약10배, 일반 현미 대비 약 2.5배가 높다. 가바가 풍부한 가바백미는 백미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현미의 영양을 전달할 수 있으며 씹을수록 더욱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캠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는 바비큐다. 바비큐 때문에 캠핑간다는 사람도 많다.
단순히 고기를 굽는 것에서 벗어나 소스를 곁들이면 더웃 맛있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오뚜기의 바비큐소스와 바비큐소스 매운맛이 꼽힌다. ‘오뚜기 바베큐소스’는 향긋한 허브와 레드와인이 풍미를 살려주는 소스로, 삼겹살, 스테이크에 찍어 먹거나 바비큐 립, 닭(날개,다리)에 발라 구워 먹을 수 있다.

‘오뚜기 바베큐소스 매운맛’은 불맛이 살아있는 매콤한 소스로 어떤 요리에나 화끈한 매운맛과 참숯향 가득한 불맛을 살리고 싶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행지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 구이요리에 쌈장 대신 사용도 가능하다.

휴가철 최고 인기상품인은 당연히 오뚜기 카레와 3분요리 등이다. 여기에 더해 오뚜기가 지난 2014년 선보인 ‘오뚜기 3분 렌틸콩카레’와 ‘3분 렌틸콩짜장’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맛과 간편함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인기다.

최근 건강한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렌틸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됐다.

오뚜기는 올해 점점 다양해지는 대중의 카레 입맛에 맞춰 세계의 카레로 꼽히는 인도와 태국 스타일의 ‘3분 인도카레 마크니’, ‘3분 태국카레소스 그린’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강황 함량을 기존 카레대비 54.4% 높인 3분백세카레와 뜨거운 물에 데우지 않고 바로 먹는 그대로카레, 그대로짜장 역시 행락 휴가철 인기식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외에도 1인용 포장으로 야외 활동 시 언제 어디서든 더욱 간편하고 알뜰하게즐길 수 있는 ‘비빔장과 ’국수장국’, 그리고 ‘오뚜기 아이스 디저트’ 등도 캠핑가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식품으로 꼽힌다.

오뚜기 관계자는 “1981년 3분요리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국내 레토르트 식품 시대를 열었다”면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이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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