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플러스(대표 김동현)는 자사 서비스를 통한 동네 상인과 고객 소통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몬플러스는 가맹 매장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프로모션을 제안해준다. 티몬플러스를 이용하면 따로 고객 정보를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클릭 몇 번으로 특정 고객군을 설정해 맞춤형 이벤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특정 고객군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하고, 문자 쿠폰을 전달하는 수동 메시지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80% 증가했다.
또 마케팅 이벤트 설계에 약한 동네 상인들을 위해 티몬플러스 파트너케이센터 플러스맨이 지역별, 업종별, 매장운영에 따른 마케팅 컨설팅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출이 떨어진 커피숍 매장에 고객 반응이 가장 좋은 1+1 쿠폰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 1+1 음료 쿠폰을 진행한 A 커피숍 쿠폰 회수율은 22%를 기록했다. 종이 전단지 회수율은 1% 남짓이다.
김동현 티몬플러스 대표는 “플러스맨을 통해 고객군별로 효과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문자 쿠폰을 발송하는 매장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타깃을 달리해 한 달에 10회 이벤트를 벌이는 가맹점이 있을 만큼 티몬플러스는 동네 상인 마케팅 및 소통 방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