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21일 모바일 컨테이너 플랫폼을 출시했다. 단말기 제조사 삼성전자 녹스(KNOX) 외에 모바일 보안 기업이 내놓은 제품이다.
모바일 컨테이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개인과 업무영역을 분리한다. 암호화된 업무 영역에서 업무 앱을 구동하고 데이터 관리와 보안성을 높인다. 기업은 BYOD 모바일 환경 이점을 활용하고 생산성 향상과 보안이라는 두 가지 고민을 해소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 컨테이너는 영무 영역 내 앱 위·변조 검사, 앱 난독화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콘텐츠 관리를 위한 시큐어 브라우저, 문서뷰어, 메일 등으로 기업 정보 접근과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4년부터 삼성 KNOX와 SD카드를 통한 컨테이너 구현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