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정 이사장이 16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정 이사장은 개인 사정이라고 했지만 임기를 6개월여 남긴 시점이라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재단 측은 정 이사장이 사의는 표시했지만 20일 중국 출장 일정과 26일 재단 통합 7주년 기념식, 29일 재단 통합출범 7주년 기념 정책토론회는 계획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출신으로 2014년 1월 재단 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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