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지난달 20일 누적 승객 수송 실적 3억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누적 승객 3억명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아시아나항공을 6차례씩 이용한 것과 같다. 아시아나항공 수송 실적은 1988년 창사 이래 13년만인 2001년 누적 승객 1억명을 달성한 이후, 8년 만에 2억명, 그리고 7년 만에 3억명을 돌파하며 매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국제선 탑승객 역시 2010년부터 6년 연속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안하아공은 21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23일부터 24일까지 △도쿄(나리타)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오키나와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총액 최저가 13만~1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 게재된 `아시아나항공 누적 탑승객 수`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가 운임 발권 역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