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광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2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UN세계요가의날’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요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UN세계요가의날’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014년 UN 총회에서 6월 21일을 ‘요가의날’로 상정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UN세계요가의날’은 UN세계요가의날 한국행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요가회, 주한인도대사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 UNICEF에서 후원한다.
이와 함께 50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해 인도문화행사, 먹거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UNICEF(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190개 국가의 영양실조 어린이 1만 명 구호 프로젝트’ 캠페인도 이뤄진다.
주최측은 올해 5천여 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요가 퍼포먼스에 참여할 방침이다. 원광디지털대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요가를 직접 배우면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이 요가동작 시연 모델, 행사도우미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2회 UN세계요가의날’ 운영위원 및 협력단체 단체장으로 임명된 서종순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도 정통 요가를 알리는 동시에 한국 요가의 대중화를 위해 본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는 인도정통요가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국내 유일한 4년제 사이버대학교 학부 과정이다.
7개 지역캠퍼스를 통한 실습교육 및 인도 현지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해외연수 등의 기회도 있고 웰빙문화대학원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요가명상학과는 오는 7월 7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