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를 볼 때도 극장이나 일일이 영화를 찾아볼 필요 없이 나의 선호도에 따라 자동으로 영화가 추천이 되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까지 받아 볼 수 있는 나만의 맞춤형 영화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추천 서비스 전문 기업 살린이 영화전문잡지 씨네21과 협력하여 개인별 영화와 기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살린(대표 김재현)은 씨네21(대표 김충환)과 개인화 콘텐츠(영화/기사) 추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각적인 영화 관련 콘텐츠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살린과 씨네21은 씨네21의 홈페이지에 영화 추천 페이지를 통해 씨네21의 독자들에게 개인화된 영화와 기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함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바일용 추천 앱을 개발하여 사용자들의 영화 취향을 파악해 주고 보고 싶은 영화를 더 쉽게 찾아 줄 계획이다.
살린과 씨네21은 개인화된 추천의 품질을 높이고, 맞춤형 영화와 기사를 추천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영화의 속성 및 기사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여 확장 메타데이터를 생산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살린은 이후 개인화 추천서비스를 TV 프로그램, 책 등으로 추천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