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 10월부터 임금체납 등 7가지 요건에 신입사원 급여 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들의 희망 근로조건을 평가,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을 선정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매출액의 60% 이상 해외 수출, 재무의 건전성, 특허 80건 등록, 독창적인 기술 개발 등으로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월드클래스 300, 한국형 히든챔피언 등 각 부처 및 자치단체 등에서 선정한 강소기업 브랜드에 포함된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 수출량이 많아 국산 임플란트 제품 중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털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인 `알투임플란트`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현재 미국과 이탈리아, 중국, 러시아 등 11곳에 R2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광범 사장은 “메가젠임플란트의 목표는 매출액 1위 기업이 아닌 독창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선진 기업과 대등한 기술을 가진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를 보급, 시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