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C&C는 7일 공군회관에서 `나라사랑카드 2차 사업 계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 때 금융사로부터 발급 받는 다기능 스마트카드다. 병역증이나 군 봉급 입금계좌, 전역증, 신분증을 대신한다.
이날 행사에는 나라사랑카드 2차 금융사로 선정된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발급 및 운용시스템 구축 사업을 맡은 콤텍시스템, 국방부, 병무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용석 군인공제회C&C 사장은 “지난 1년간 성능이 향상된 나라사랑카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한 주무기관과 제휴은행, 관련 기업에 감사하다”며 “안정된 시스템 운영을 위해 기관별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석우 콤텍시스템 대표는 “10년 만에 교체되는 나라사랑 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서 책임을 느낀다”며 “장병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