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최근 ‘제4회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투게더 위 워크(Together We Wal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토) 개최된 투게더 위 워크는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후원사인 유니클로가 공동 주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했다. 유니클로는 2013년부터 4년째 한국 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유니클로 현대 어 뮤즈 패밀리(A Muse Family) 송도점’ 오픈을 기념하며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비롯해 일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 및 유니클로 임직원 등이 참가해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 주변 산책로 3.6km를 장애인과 함께 걸었다. 유니클로는 참가자들에게 유니클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유니클로는 본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채용 상담회 부스를 현장에서 운영했다. 유니클로는 올해 8월 인천 지역 내에서만 7명의 지적 장애인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스에 방문한 장애인들에게 채용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