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 '뷰티풀 마인드'에 캐스팅됐다.
2일 오전 장기용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장기용은 극 중 집안도 좋고 패셔너블한 간호사 남호영 역을 맡았다. 그는 심뇌혈관센터에서 신체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을 성심 성의껏 돌보기 위해 끊임없이 운동도 하고, 간호사 업무에 깊은 자부심을 느끼며 매사 최선을 다하는 매력적인 인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장기용은 "남호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작품과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6월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