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엘라이(L.I.E)’의 탄생 비화가 눈길을 끈다.
이엑스아이디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LE는 “‘엘라이’는 원래 ‘핫 핑크’보다도 먼저 만들어진 곡”이라며 “많은 변화가 있다 보니 대중이 받아들이기 어려울까봐 ‘핫 핑크’를 먼저 선보이고 ‘엘라이’는 아껴뒀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핫 핑크’를 공개할 때도 기존 곡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르다더라”라고 덧붙이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엑스아이디의 첫 번째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는 이날 정오 공개됐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