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중소기업청·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와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테크시티 내 런어웨이 이스트(Runway East)에서 `KOREA-UK STARUP DAY 2016`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영국 및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IT, 의료·바이오 분야 혁신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행사에 직접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현지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 투자기관과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의 영국 진출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INKE 유럽 본부, 투자가, 엑셀러레이터가 참석한 패널토론, 네트워킹 오찬,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개별 피칭,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 진행된다.
INKE 런던 지부는 이달 내 영국 스타트업 허브인 테크시티 내 입주가 확정돼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간 기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영국VC 브라이트스타 파트너스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 투자 및 발굴을 위해 410억 규모의 `한영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고, 지난 2년간 매달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