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대구 계명대학교 산하 동산의료원에 고성능 스토리지 `히타치 VSP G1000`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의료영상정보 데이터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VSP G1000에 저장한다. VSP G1000 2대와 실시간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솔루션 `GAD(Global Active Device)`로 시스템을 이중화했다. 장애 발생 시 관리자가 따로 개입하지 않아도 스토리지가 자동으로 대응한다. 무중단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관)도 가능하다.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30분 걸리던 업무가 10분으로 줄었다. 2018년 개원할 예정인 신규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문승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본부장은 “최근 동산의료원, 동의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 등 의료 분야에서 연달아 히타치 스토리지를 도입하는 것은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