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코리아(대표 변진석)가 애플리케이션·네트워크 성능 관리 솔루션 `리버베드 스틸센트럴`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됐다.
리버베드 스틸센트럴은 서비스형플랫폼(PaaS)와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환경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정보기술(IT) 부서에서 클라우드나 PaaS 서비스를 도입하는 경우가 늘면서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수행 현황을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해 AWS 마켓플레이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솔루션은 서버 가상화 시장에도 대응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IT 인프라 가상화 구축 사례가 늘면서 인프라 모니터링 환경은 더 복잡해졌다. 스틸센트럴은 가상 서버에서 움직이는 데이터 트래픽 모니터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패킷 캡처 데이터 통합 방식으로 설계해 고성능 가상 네트워크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마이크 사전트 리버베드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면서 세밀한 가시성 확보가 사업 성공에 필수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스틸센트럴은 고해상도 가시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클라우드 기반 성능 모니터링을 개선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