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은 매월 T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M 티머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 티머니 요금제는 총 3종이며 요금제에 따라 매월 4000~1만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현금으로 충전한 포인트와 동일하게 적립 시점으로부터 5년 간 사용 가능하다.
M 티머니 34요금제는 월 3만7400원에 데이터 2.5기가바이트(GB), 통화 250분, 문자 250건, 티머니 1만포인트를 제공한다. 12만포인트로는 지하철을 96번(서울시 기본료 기준) 탈 수 있다. 포인트는 편의점이나 카페,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요금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하는 국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저렴한 통신비 외에 실용적인 추가 혜택으로 이용자 실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