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 김영진)은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 개발 사업이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은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독이 개발 중인 당뇨와 동반 질환 복합제는 두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개발과정에서 심화단계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를 적용한다. 정부로부터 향후 1년 9개월간 8억3000만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장우익 한독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국제적인 공동 연구로 글로벌 수준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