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전자문서 이용 확산 촉진을 위해 `u-페이퍼리스(Paperless) 코리아 컨퍼런스 2016`을 31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비욘드 페이퍼리스`를 주제로 전자문서가 종이 문서 대체수단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업무 효율성과·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가져오는 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자문서 관련 법·제도와 정책, 서비스,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중구 KISA 전자거래산업단장이 `전자문서 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펑후이링 중국 전자문서연구센터장 `중국의 전자기록 관리전략` 특별강연과 정부부처 전자문서 활용사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등 15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모바일 전자문서 솔루션 등 9개 전시부스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전자문서 관련 이용 규제 해소와 서비스 보안성 강화, 온라인 등기우편·전자영수증 도입 추진 등으로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공공과 의료기록 민간 보관소 이용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