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소나기봉사단, 소외이웃 집수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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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우정청 소나기봉사단이 천안지역 장애우 가정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뒤 기념촬영했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소나기(소통과 나눔의 기쁨)봉사단이 천안지역 장애우 가정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나기봉사단은 집중국에 근무하는 기술직과 우정청 직원이 주축이 돼 소외이웃에 집수리를 해주는 봉사 동아리다. 지난해 결성됐다.

지금까지 아홉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했다. 올해도 상·하반기에 모두 여섯 가정 이상을 대상으로 봉사할 계획이다.

집수리 대상은 집배원이나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30일 천안우편집중국 소나기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6월 중 대전우편집중국과 청주우편집중국에서 각각 추가 활동에 들어간다.

이승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뭄에 단비같은 활동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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