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도심의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 레이디앤스킨(LADY&SKIN)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면세점 입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이디앤스킨은 스킨케어 브랜드로 2008년 설립됐으며,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미국 최대의 백화점 메이시스 백화점 플러싱점의 피치앤릴리 오프라인 샵에 입점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레이디앤스킨은 이번 두타면세점 입점을 통해 누적 판매 1백만개 이상을 기록한 ‘NMF 하이드로케어 워터드롭 에센스’, ‘NMF버블 오투 마스크 클렌저’ 등 베스트 상품과 아시아 여성의 피부 고민을 고려해 출시한 실용적인 제품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디앤스킨 관계자는 “이번 두타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서 발돋음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타면세점은 두산타워에 9개층, 총면적 1만6825㎡(약 509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타면세점은 K-스타일 상품과 차별화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동성을 추구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두타면세점만의 독특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