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소프트웨어(SW)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상용SW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상용SW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2016 글로벌 상용SW명품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문화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 한국PMO협회가 주관 개최했다. 2개 트랙으로 나눠 총 12개 세션에서 각 해당 기업이 발표를 맡았다. 주제별로 공공과 금융 분야에 보급되고 있는 명품 상용SW기술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국내 SW기업이 주목하는 중국 시장을 겨냥, 중국과 상용SW명품대전 공동개최도 추진한다. 조풍연 한국상용SW협회장은 “중국SW산업협회와 공동으로 `SW명품대전`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양국 간 SW진출과 사업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