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이 달(1~19일) 냉방가전 매출이 지난해 대비 6.5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제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무풍냉방 에어컨 `Q9500`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LG전자 `휘센 칸1`이 뒤를 이었다.
선풍기 제품은 1만~2만원대 저가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샤오미 USB 미니 선풍기는 4000여개가 판매됐다. 선풍기 제품군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7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