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으로 해외여행갈 땐 ‘셀프백드롭’ 이용하세요!

Photo Image

인천발 일본·홍콩·대만 노선 승객 대상, 초과수하물 결제도 가능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19일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자동화기기에서 수하물을 자신이 직접 맡기는 방식인 ‘셀프백드롭(자동수하물위탁· 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작했다. 승객이 자동화기기를 통해 짐을 직접 맡기는 자동수하물 위탁서비스인 ‘셀프백드롭’은 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에 위치하고 있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항공권 수속을 하고 짐을 부치기 위해 수속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 승객이 직접 짐을 맡기는 서비스로 인천공항에서는 현재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3사만 운영하고 있다. ‘셀프백드롭’ 운영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60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이용 가능한 제주항공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사이판을 제외한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모든 정기 노선이며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을 통해 셀프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고, 5월19일부터 초과수하물에 대한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단, 한 사람당 수하물 1개까지만 가능하며 초과되는 수하물에 대해 홈페이지에 사전 수하물 구매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제주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12명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백드롭’ 이용 요령 등을 설명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객실승무원은 지난 4월 입사해 법정교육을 받고 있으며, 제주항공은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입사교육 과정에 회사홍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