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서울시, 열린디지털포럼 개최…‘한국化와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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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化'와 'K-Pop'을 주제로 한 공개 포럼이 개최된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16 열린디지털포럼 3회차 강연을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化와 K-Pop’이다. SBS 서혜진 PD의 ‘K-Trend의 새로운 방향’,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의 ‘세계 속의 한국化’ 주제 강연 후 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의 ‘지속가능한 한류’, Netmania 이춘화 대표의 ‘K-Pop과 K-Wiki’에 관한 영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디지털대와 공동 준비한 숭실대도 열린토크와 전시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권태현 학생이 ‘Trenditional Seoul’을 주제로 열린토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K-Pop을 주제로 수행된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의 졸업작품 전시도 열린다.

이번 포럼에 대해 서울디지털대 생활환경디자인전공 김미연 교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스마트 서울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문화관광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정책 아이디어 및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디디털포럼은 서울디지털대와 서울디지털닥터단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디지털의 특성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 사례에 대한 강연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 번씩 포럼이 열린다.

이번 5월 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숭실대 한헌수 총장, 서울디지털닥터단과 공무원,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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