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베를린 필 수석 플루티스트 마티어 듀푸르(Mathieu Dufour)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20일(금) 서울시 서초동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YASS)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마스터클래스는 한 클래스 마다 40분 동안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마티어 듀푸르가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들에게 직접 플루트 연주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마티어 듀프르는 지난 17일 시작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2016`을 위해 내한했다. 1993년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트를 시작으로 1996년에는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트, 1999년도에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트를 지냈다. 이후 2014년 베를린 필 하모닉 오디션에서 우승해 현재까지 수석 플루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아 야마하뮤직코리아 관현악기팀 과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루티스트를 섭외해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접 가르침과 조언을 들으며 수강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