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위패밀리’ 행사 등 맞춤형 복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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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지난 5월 14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제3회 ‘위패밀리’ 행사가 열렸다. 부모님들을 위한 힐링마사지와 자녀를 위한 과자집 만들기, 모래놀이 및 연날리기 체험은 물론 가족사진 촬영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되어 참가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5월은 가정의 달~ 조세호씨는 ‘위패밀리’ 행사에 안오시나요?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가족의 기가 살아야 직원 경쟁력도 쑥쑥!”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대규모 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위패밀리(We Family)’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만족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위패밀리’는 직원 및 가족들을 판교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으로 초청,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NHN엔터의 대표 직원만족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 올 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 해는 14일을 시작으로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게 되며, 가족 포함 약 3천 8백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는 작년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을 반겼다. 부모님을 위한 힐링 마사지를 비롯, 자녀를 위한 과자집 만들기와 구연동화 극장은 물론 연날리기 체험과 가드닝 클래스, 샌드애니메이션 공연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사옥 곳곳에서 열렸다.

전문 사진작가를 초빙, 사내 스튜디오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매년 열리는데, 올해 역시 사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위패밀리’ 행사 중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플레이뮤지엄 1층 로비에는 대형 블록놀이터, 10층 가든정원에는 친환경 모래놀이터가 자리를 잡았고, 지하1층에 위치한 식당 겸 카페 ‘PORT629’는 탁구와 농구, 다트게임을 하는 가족들로 시종일관 북적였다.

특히 이번 ‘위패밀리’는 플레이뮤지엄 입주사는 물론 NHN한국사이버결제와 NHN고도, 1300K 등 14개에 달하는 계열사 직원 및 가족들도 행사에 참여, 직원간 결속력과 소속감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가족 지현우씨(34세, 서울 동대문구)는 “남편이 일하는 회사는 어떤 곳인지,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매우 궁금했었다”면서 “이렇게 좋은 날 직원과 가족들을 배려하는 좋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든든하고, 오랫동안 승승장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직원의 건강도 회사가 챙긴다

NHN엔터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직원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작심백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금연과 운동으로 구분된 이 프로젝트에서는 100일 동안 금연에 성공하거나, 같은 기간 주 3회 30분 이상 운동하면 100일 동안 사용 가능한 200만원 상당의 무료 PT(Personal Tranning)권을 회사측에서 제공했다.

프로젝트 신청자 261명 가운데 119명이 미션을 완수한 가운데, 성공한 직원들은 현재 사내 피트니스센터인 ‘트랙’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체력 증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밖에도 ‘40+’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는데, 중년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위해, 40대 이상의 임직원이라면 별도의 PT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직원 만족도 UP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프로그램도 있다. NHN엔터는 지난 3월 ‘We Go Together’라는 제도를 도입, 회사가 직원의 삶을 응원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자를 위해 최대 10일의 특별 휴가와 기념패, 최소 3백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페이코(PAYCO)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책가방과 운동화, 필기구 등 신학기용품 세트를 증정하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교복비 지원, 대학교 입학하면 첫 학기 등록금과 입학금 전액을 회사가 제공한다.

NHN엔터 정연훈 글로벌지원그룹 총괄이사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회사가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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