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16일부터 18일까지 103개 KOTRA 해외무역관 158명의 수출 전담직원이 방한하는 `세계 주요시장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서울(16일)과 지방 6개 도시(17일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창원, 18일 대전)를 돌며 해외 지사화사업 등 수출정보를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한다.
첫째 날 서울 행사에 국내 기업 275개사가 참가해 약 900여건을, 지방 6개 도시 행사에는 103개사와 약 300여건 국가별 수출전략 상담을 진행한다.
2000년에 시작된 KOTRA 해외 지사화사업은 무역관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처럼 시장 분석, 바이어 발굴, 수출 실무에 이르기까지 해외 진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818개사, 1조 9600억원 수출을 지원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