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주요부품·공임 최대 33% 할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20개 지정 블루핸즈에서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가격과 수리 공임을 할인하고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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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주요부품 가격·공임 최대 33% 할인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에어컨 콤프레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챔버 △프로펠라샤프트 등 주요 소모성 부품 20개 품목은 10%~30%, 수리 공임은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에서 입고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 업체와 연계해 타이어 교체 비용을 17%~33% 할인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변함없이 현대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상용차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연중 수시로 △지자체 △관공서 △택배업체 △버스업체 등을 방문하여 차량의 안전 상태를 무상 점검하는 등 상용차 고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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