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SBA)과 뉴스방송채널 YTN(대표이사 조준희)은 지난 11일 SBA 본사(상암동) 대회의실에서 ‘우수 강소기업 발굴 및 좋은 일자리 홍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YTN과 SBA는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지원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간 눈높이 격차를 좁혀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협력할 예정이다.
SBA는 기술력과 고용환경이 우수한 서울의 중소기업을 YTN에 추천하고, YTN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 스토리를 제작해 방송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업 위주의 경직된 구직시장 및 취업 선호도에 있어 중소기업 이미지를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그동안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입사지원하지 않아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았다. 우수 기업 스토리가 대 시민 홍보를 통해 확산되면 좋은 인재가 중소기업에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YTN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누비는 강소기업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기업 이미지 개선으로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