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6]케이엠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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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파워(대표 나미숙)가 `월드IT쇼(WIS) 2016`에 참가한다. 케이엠파워는 슈나이더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전문 파트너다.

가정 통신장치와 데스크톱PC 등 전자제품을 정전과 불안정한 전력 공급으로부터 보호하는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서버룸부터 대형 데이터센터까지 비즈니스 핵심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비즈니스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3상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신제품 `갤럭시 VM`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신 에너지 효율 기술이 적용됐다. 일반적인 에코모드와 이중변환 온라인 방식 장점을 결합했다. 데이터센터 부하 정도가 위험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면서 에너지 효율은 최대화할 수 있다.

부품 일부를 교체할 때 유지보수 바이패스로 전원을 차단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갤럭시 VM에는 교체 가능한 배터리 모듈이 적용돼 유지보수 바이패스를 거칠 필요가 없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바퀴가 장착돼 설치와 이동이 쉽다.

`차세대 스마트 UPS`는 기존 스마트 UPS제품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기능을 보강한 제품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독자 기술인 `그린모드`를 제공해 UPS 효율을 최대 99%까지 끌어올린다. 그린모드는 국내처럼 전원공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절전모드다. UPS 성능에는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최적 상태를 유지한다. UPS 자체에서 적산전력 기능을 제공해 정확한 에너지 사용량 값(㎾/h)을 확인할 수 있다. UPS에 연결된 장비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요금으로 환산할 수 있다.

사용성도 크게 개선됐다. 기존 제품은 LED 점멸등이 장착돼 제한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다. 새 제품에는 LCD 디스플레이창이 부착돼 정확한 예상 런타임과 부하량 등을 문자와 숫자로 보여준다.

`에코아일 컨테인먼트 시스템`은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섞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공기 차폐장치다. 기류를 개선해 모든 냉각 솔루션에서 고밀도 냉각이 가능하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데이터센터 공간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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