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손연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4종목 합계 73.750점으로 2위 나자렌코바(71.450점·우즈베키스탄)를 크게 따돌리고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18.450점, 볼에서 18.500점, 리본 18.200점, 곤봉 18.600점을 획득했다.
손연재의 3연패는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손연재는 3연패 이후 자신의 SNS에 "2016 아시아선수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