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기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회당 출연료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를 통해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높은 수익을 얻은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로 회당 6천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16부작이었던 이번 드라마로 총 9억 6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여기에 송중기는 이번 드라마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광고 수입도 한 편당 10억원 선으로, 입대 전과 비교해 2.5배 이상 껑충 올랐다는 설명이다.
또한, 송중기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한 번 출연으로 2~3억원의 출연료를 받았고, 장쯔이와의 2년 짜리 화장품 계약에 4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4'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