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경수)이 오는 11일 오후 7시 교내 용지관 광주은행홀(3층)에서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한다.
서 전 총장은 이날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대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강의 주제와 같은 제목의 책을 최근 펴낸 바 있는 서 전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개혁의 위기에 봉착한 대학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북대 법학과를 나온 서거석 전 총장은 일본 중앙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전북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15·16대 전북대학교 총장과 제1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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