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국내 진출 이후 첫 공개 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2016년도 정규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상품기획, 기술지원, 소비자 및 기업영업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2015년 졸업자, 2016년 2월 졸업자, 2016년 8월 졸업예정자 대상)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상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레노버 신입사원 공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레노버는 서류 접수에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프레젠테이션 및 영어 인터뷰 등 3가지 단계로 이루어진 실무 면접을 실시한 후,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 예정은 현재 2016년 7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습 기간 6개월 후 정규 직원으로 전환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혁신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젊은 인재 채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국레노버는 이번 공개 채용에 열정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