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텍은 오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전자실장산업전(KPCA)’에 참가해 자사의 디지털 생산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로 KPCA에 8년 연속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스프린트 200 PCB 잉크젯 프린터(최신 스프린트 시리즈) ▲울트라 퓨전 300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 ▲울트라 퍼픽스 120 AOS(Automatic Optical Shape) LDI(Laser Direct Imaging) 및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이다.
울트라 퓨전 300 AOI는 기존 AOI에 비해 최대 70%까지 잘못된 경보음 비율을 줄이고, 고급 IC 기판 검사를 위한 스캔 당 최저 검사 비용을 보장해 우수한 검출 정확도 및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오보텍 동아시아 사장 야이어 알코비(Yair Alcobi)는 “8년 연속 KPCA에 참가하면서 한국 제조업체들에 디지털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PCB 및 IC 기판 구조가 더 복잡해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제조비용을 절감시키며 수율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 및 인접 산업 전반에 걸쳐 정교한 가전 및 산업용 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디지털 제조 솔루션들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의 부스는 킨텍스 2관 홀7, 415번에 마련된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