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은 국립암센터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밀의학은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유전, 환경,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의학이다.
마크로젠과 국립암센터는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치료 방법을 공동 연구한다. 각 기관이 보유한 유전체, 의학 및 의료정보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공동 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구성, 운용한다. 정밀의학 서비스 제공과 임상 적용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양 기관이 미래의학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해 암〃희귀질환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