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中 현지 마케팅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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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가운데)이 차이나플라스 전시장을 찾아 전시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를 참관하고 중국 현지 마케팅 전략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자사 전시부스에서 넥슬렌(고성능 폴리에틸렌), EPDM(합성고무) 등 대표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미팅도 가졌다.

SK종합화학은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실질적 본사로 활용중이다. 중국 중심 화학사업 성장의지가 담겼다. SK종합화학은 주력 제품 전시와 함께 중국 현지 고객 약 140여명을 초청해 기술세미나 형식의 제품설명회도 가졌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독일 케이페어,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손꼽힌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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