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가 배우 추자현과 그룹 블락비를 `2016 충칭 한류상품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KOTRA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 충칭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27일 개최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과 한류콘텐츠를 융합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진행된다.
KOTRA는 추자현이 중국에서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대기영웅전`, `초류향전기`, `양애화작진주우`, `회가적 유혹`으로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블락비 7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으로 현재 타이틀곡 `토이`로 활동 중이다. 중국에서 22만명이 넘는 팬이 있다.
이들은 충칭 현지 개막 축하공연, 팬 사인회, 국내 참가기업 기부 제품 전달식 등 홍보활동에 나선다. 2016 충칭 한류상품박람회는 국내기업 100여개, 중국기업 400여개가 참여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