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가 전문가용 모니터링 이어폰 `E시리즈` 3종을 출시했고 27일 밝혔다. `E시리즈`는 모니터링 헤드폰 `M시리즈` 노하우를 담은 모니터링 이어폰이다.
`ATH-E70`은 E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고감도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BA)가 탑재됐다. 고역·중역·저역 전용의 BA 드라이버 3개가 내장되어 전 음역대를 분리해 재생한다. `ATH-E50` 모델은 풀레인지를 재생하는 싱글 BA 드라이버가 적용됐다. `ATH-E40` 모델은 다이내믹 드라이버 2개가 마주보도록 배치된 `듀얼 페이즈 푸시 풀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E시리즈`는 사운드 손실을 막아 주는 하우징 설계가 적용됐다. 아이솔레이션 기술을 통해 소란스러운 모니터링의 환경에서도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다.
세 가지 모델 모두 교체 가능한 탈착식 케이블을 적용했으며, 와이어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오버이어 타입 플렉서블 와이어를 채택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