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대표 김재원)이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하고 내달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백화점 및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샘플 제품을 전시했다. 다음 달부터 캄보디아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캄보디아는 더운 날씨 탓에 모든 음식을 달게 먹는 식습관으로 충치나 당뇨 등 성인병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휴롬은 제품 판매를 넘어서 캄보디아 국민이 주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휴롬주스 카페를 오픈해 건강한 주스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휴롬은 캄보디아 현지화 전략 일환으로 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인 손 시브메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모델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