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식품 분야 식품공학과가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대교협이 금속과 게임, 미디어, 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99개 학과를 대상으로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와 교육과정 운영(50%),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을 평가했다. 4개 분야에서 총 1703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발표 세미나를 갖고 최우수대학에 교육부와 경제5단체, 대교협 공동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했다.
특히 경제5단체에서는 최우수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들에게 취업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전북대 학생들이 국내 굴지의 기업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